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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가이드북

by 씨비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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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가이드북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 피렌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렌체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통해 한국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도시이며, 로마와 베네치아와 더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이탈리아의 도시입니다.

피렌체는 가죽 공업, 티본스테이크, 역사 깊은 카페와 우피치 미술관 등으로 유명하며,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그럼 먹을 것도 볼 것도 많은  피렌체에서 가볼 만한 곳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피렌체 전경
피렌체 여행지

두오모 성당

두오모  성당은 피렌체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압도적인 규모와 독특한 색채를 가진 건축양식을 자랑합니다.  두오모는 이태리어로 대성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3세기에 건축을 시작해 약 14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성당입니다. 흰색, 초록색, 붉은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실외 벽이 트레이드마크이며 붉은색 원형 돔이 특징적입니다. 두오모의 돔에 올라가 피렌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피렌체의 대표 여행지이니만큼 수많은 관광객이 줄 서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 관람은 무료이며 교회 전체에 모자이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부 외, 두오모의 돔과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려면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400여 개의 계단을 통해 꼭대기로 올라가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피렌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은 피렌체 및 이탈리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미술관 중 하나로 원래는 피렌체 공화국의 행정을 담당하는 곳이었다가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다양한 회화 및 조각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보티첼리 등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2500개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는 잡고 천천히 구경해보시는 게 좋으며, 가능하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베키오 다리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에는 많은 다리가 있지만 그중 베키오 다리가 가장 유명합니다.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다리로 다리 위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보석이나 미술품을 팔고 있으며 2차 대전 중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다리라고 합니다.

베키오 다리는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곳으로 단테가 오래 짝사랑한 베아트리체를 다시 만난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낭만의 다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피렌체 중앙시장, 가죽 시장

피렌체 여행의 또 다른 필수코스는 바로 시장입니다. 중앙시장과 가죽 시장이 있는데 피렌체에서는 품질 좋은 소가죽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죽을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가죽 시장에서는 흥정이 가능하며, 꼭 큰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지갑이나 키링, 팔찌 정도를 기념품으로 몇 개 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앙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어 들러보기 좋습니다. 특이하게 곱창이 들어간 버거가 유명합니다.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피렌체 최고의 전망 포인트입니다. 미켈란젤로 언덕 위에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광장이 조성되어있으며 모조이긴 하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언덕의 뷰는 낮이든 밤이든 좋지만, 해가 질 때 방문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며 야경 또한 매우 아름답습니다. 

 

 

피렌체의 먹거리

피렌체는 가볼 만한 곳도 많지만, 젤라토와 커피 그리고 티본스테이크를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른 것들은 타 도시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티본스테이크는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데, 혼자서 먹기는 양이 많으므로 동행을 구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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