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필수 여행지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갈 수 있는 여행지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 중 하나인 파리는 모든 세계인들의 로망이 되었습니다.
볼거리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이나 편집샵, 카페들로도 가득한 파리에서 어떤 곳을 필수적으로 가보셔야 하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파리의 유명 건축물
에펠탑
프랑스 파리 여행의 1위 방문코스는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입니다. 파리 공항으로 착륙하면서부터 보이는 에펠탑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저런 타워 하나가 왜 유명할까 싶어도 막상 앞에서 보면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자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은 오전 9시 30분부터 늦은 밤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리프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아래를 전망할 수도 있습니다.
약 300m 높이에 달하는 에펠탑은 프랑스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온 것이며, 에펠탑 앞 잔디밭은 소풍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가득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파리 동쪽 오페라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페라 가르니에는 굉장히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건물입니다.
1875년 첫 관람객을 맞이한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의 극장입니다. 겉에서만 봐도 충분히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지만, 실내에 들어가 구경도 가능하며 투어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 때문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페라 가르니아에 방문하면 식사와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파리의 유명 박물관, 미술관
조르주퐁피두센터
퐁피두 센터는 파리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웅장한 구조물로,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오르세, 루브르, 오랑주리에 비교했을 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퐁피두 센터는 현대미술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건물의 자재들을 겉으로 드러낸 독특하고 현대적인 건축법을 이용해 지어졌습니다.
혹시 현대 미술에 관심이 큰 분이라면 놓치지 않고 방문해야 할 명소중 하나입니다. 또한 프랑스 예술 작품에 관련된 문헌과 각종 기록물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샹젤리제, 개선문
노래로도 잘 알려져있는 샹젤리제 거리는 개선문 바로 앞에 있는 큰 대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성에 맞게 루이비통, 구찌, 샤넬과 같은 명품 부티크들이 즐비할 뿐 아니라 맛있는 디저트와 음식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대로뿐 아니라 샹젤리제 거리 바로 주변에 위치해있는 그랑 팔레 궁전도 들러보실 만하며, 가장 초입에 위치한 개선문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개선문의 경우, 밤 시간에 위로 올라가셔서 야경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선문 근처로 쭉 뻗어있는 계획 도로들이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루브르, 오르세 박물관
에펠탑에 이어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은 그 규모가 실로 대단하여 하루를 다 투자해도 전시품을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 작품들을 수없이 전시해두고 있는데 루브르 박물관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가이드를 고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워낙 전시관이 넓어 꼭 봐야할 작품, 유명한 작품들을 찾아다니기도 어렵고, 또 잘 모르고 지나치기보다 재밌는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또 하나의 묘미이기 때문입니다.
오르세 박물관 또한 루브르 못지않게 유명한 작품들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루브르나 오르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1위로 꼽는 미술관입니다.
모네, 르누아르, 세잔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대형 수련 그림을 벽 전면에 배치한 전시관들이 인상적입니다.
위치도 튈르리 공원에 있어 다른 여행코스들에 끼워넣기 좋으며, 특히 볼만한 그림들이 많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저는 세 곳 중 오랑주리를 가장 추천하는 편입니다.
파리의 유명 성당
몽마르뜨, 사크레쾨르 성당
많이 들어보셨을 몽마르뜨 언덕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다른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하고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있지만, 도착해보면 굉장히 힙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내는
지역입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파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유명한 물랑 루주 바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 가장 위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위치해 있는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해가 질 때쯤 방문하셔서 주황빛 파리를 감상하시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노트르담 성당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인 노트르담 성당은, 1200년대 처음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성당으로
프랑스 후기 고딕 건축 양식이 돋보입니다.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는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2019년 화재가 나면서 지금은 폐쇄된 상태이고 복원작업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파리에 계시다면, 언제 복원될지 모르는만큼 들러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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