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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필수로 가야하는 여행지들

by 씨비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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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필수로 가야 하는 여행지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대표, 유럽여행의 대표 도시인 런던에서 방문해볼 만한 곳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런던의 경우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아, 2박 3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4일 정도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런던 시내 전경
런던의 여행지 모음

 

버킹엄 궁전

런던 여행에서 가장 핵심적인 곳은 바로 버킹엄 궁전입니다. 영국을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인 버킹엄 궁전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근위병의 교대식을 볼 수 있으며 교대식 및 행진 시간은 수많은 여행객들이 버킹엄 궁전에 몰려드곤 합니다. 궁 자체는 들어가 볼 수도 없고 크 화려한 것도 아니지만, 큰 검정 털모자와 붉은색 제복의 근위병들의 모습은 놓칠 수 없는 장면입니다.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일 정도로 전 세계 유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만 약 1300만 점 이상인 것으롤 알려졌으며,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말 그대로 세계 전역의 유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 로마의 유물관과, 미라 등을 전시하고 있는 이집트관이 인기가 좋으며 작지만 한국관도 마련되어 있으니, 재미삼아 들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런던 타워, 타워브리지, 빅벤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즈강을 걷다 보면, 런던 타워와 타워브리지, 빅벤과 런던아이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런던 타워는 약 1000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요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타워 브리지는 빅벤과 함께 런던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는 다리이며, 템즈강을 잇는 다리들 중에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야경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짤 때 타워브리지는 밤에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해보아도 좋습니다.

 

빅벤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끝에 있는 시계탑이자, 그 시계탑 위에 딸린 거대한 종의 이름입니다. 

런던에 도착하면 보이는 이 빅벤은 런던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으며 국회의사당 끝쪽에 붙어있고, 그 반대편에는 바로 런던아이가 위치해있습니다. 1999년 영국항공이 21세기를 기념하며 건축한 관람차로, 빅벤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런던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의 역대 왕들과 위인들이 잠들어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원입니다. 역대 왕들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 중요한

행사들이 이곳에서 많이 치러졌으며, 빅벤과 국회의사당에 가까이 위치해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피카딜리, 트라팔가 광장

피카딜리 서커스는 런던의 소호 지역에 위치한 광장으로, 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리전트 스트리트와 이어져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은 코번트 가든에 있는 광장으로 1805년에 있었던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곳인데,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 대영박물관과 함께 가장 규모가 큰 내셔널 갤러리가 위치해있어 언제나 북적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곳 모두 런던 사람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각종 공연과 집회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런던의 중심 광장입니다. 

 

 

코벤트 가든

코벤트 가든은 지붕이 있는 광장으로 수많은 꽃가게와 매장, 카페,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아이쇼핑을 하거나,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싶을 때 들리기 좋으며 주말이면 차나 맥주를 마시는 현지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재미있는 거리 공연 또한 일 년 내내 펼쳐지는 재미있는 여행지입니다.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영화 '노팅힐'로 유명한 런던의 노팅힐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건물들로 이어진 노팅힐 지역은 왠지 모를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노팅힐 영화를 좋아했던 분들에게는 영화에 나왔던 배경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노팅힐이 너무 오래된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배경으로 찾는다기보다 요즘에는 포토벨로 마켓을 찾기 위해 노팅힐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포토벨로 마켓은 런던 최고 마켓 중 하나로 각종 앤티크 잡화, 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건물들을 구경하며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거리에서 크레페, 뱅쇼, 피시 앤 칩스 등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런던에는 캠든타운, 소호, 하이드 파크, 세인트폴 대성당 등 여행할 장소가 끝없이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적어도 4일이나 5일은 런던 여행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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