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는법 총정리!! (7가지)

난방비 아끼는 법 7가지 총정리

 

 

난방비 폭탄이라는 단어가 매일매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니 했던 분들도 막상 고지서를 받아보고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요, 아무리 가격이 부담된다고 해도 이 겨울에 억지로 냉수 샤워를 하거나 얼음장 같은 바닥에서 지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작은 팁들과 방법들이 뭐가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난방비 폭탄 이유는?

난방비가 이렇게 폭등한 것은 사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닙니다.  2021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정부에서 가스요금을 동결했었는데 이후 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가스 요금은 진작에 올라야만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억지로 잡아두었던 가스요금을 결국 작년 세 차례에 이어 인상하며 올해 난방비 폭탄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적어도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까지는 가스비가 오르면 올랐지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시민들의 대응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난방비 아끼는법 7가지

1. 보일러 외출모드?

난방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일러를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출모드로 두는 게 나은지,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게 좋은지 추측들이 오갔는데요, 보일러에 있는 외출모드 기능은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 집안 온도가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외출 모드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즉 난방수를 다시 데우는데 에너지와 시간이 걸리고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잠깐 외출할 때는 외출모드 대신 설정온도만 평소보다 1~2도 정도 낮추어두는 것이 낫습니다.

 

또 예약모드의 간격을 이용해, 상황에 맞게 보일러 난방보드를 조절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실내 적정온도 만들기

난방비를 아껴보겠다고 온돌모드를 50도로 설정해놓고 기다린다면, 에너지는 에너지대로 사용하면서 방을 데우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이 말은 즉 난방비가 더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일러를 작동시킬 때는 최대 온도를 설정해 바닥을 빨리 데워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80도 정도의 높은 온도를 설정해 빠르게 방을 데운 후 온도를 낮춰 적당히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하세요.

 

3. 가습기 사용

집안 전체 공기가 따뜻해지려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야 하는데 가습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조한 공기도 관리하고 습도를 유지할 겸, 공기순환을 위해 가습기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심리적으로도 습도가 올라가면 건조할 때보다 쾌적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4. 가스밸브 비스듬히 잠그기

안 쓰는 방의 난방밸브는 잠그거나 비스듬히 열어두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한파가 심한 날은 동파를 피하기 위해 잠근 밸브를 모두 열어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비스듬히 밸브를 잠가두면 잠근 방의 온수 순환이 차단돼 전체 방을 난방할 때보다 방이 더 빠르게 따뜻해집니다.

 

-> 이 방법은 실제로 이용되곤 했으나 오히려 배관 상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5. 커튼, 문풍지 등 적극 활용하기

추운 날에는 창문 근처로만 가도 한기가 느껴지곤 하는데요, 두꺼운 커튼을 치거나 문풍지, 뽁뽁이등을 활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해 줍니다. 별 것 아닐 것 같아도 이렇게 간단한 장치로 온기를 잡아두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창문틈 사이사이를 문풍지로 잘 막고  뽁뽁이와 커튼까지 활용하면 웬만한 열손실들을 크게 줄여줄 수 있어요. 

 

 

6. 카펫, 전기장판 활용

커튼 활용과 마찬가지로, 카펫 하나로 훨씬 체감 온도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이런 보온 용품들이 별 것 아닐 것 같아도 막상 사용할 때와 안 할 때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꼭 장만하셔서 사용하시기 바라며 실내용 슬리퍼 이용 또한 필수입니다. 

 

7.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난방비를 절약하면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통해 추후 혜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작년 도시가스 사용량에 비해 7% 이상 절약하게 되면 절약한 만큼 캐시백을 해주는데요, 해당 금액은 6월 말 현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난방비 관련 캐시백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K-gas cashback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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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열손실을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빠져나가는 온기를 집안에 가두고 습도를 적당히 유지해 주면서 카펫이나 커튼등을 통해 체감 온도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가스공사에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위와 같은 행동지침들을 익혀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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