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무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가격, 신청방법, 사용지역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애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급격하게 오른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사용을 장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습니다. 

 

해당 카드는 지난 2월 27일 출시된 이후 벌써 33만장 넘게 팔리며 준비된 실물카드 수량을 전부 소진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으로 따지면 46번째 탑승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매일 등하교, 출퇴근을 하다보면 거리에 따라 적게는 오만 원에서 많게는 십만 원까지도 지출하게 되는데요, 아래 조건들을 확인해 보시고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대중교통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목 차 ]
1. 기후동행카드 가격
2. 기후동행카드 사용지역, 종류
3. 카드 신청방법
4. 유의사항

 

 

기후동행카드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으로 제공되는 카드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주로 대도시와 주요 교통수단이 활발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이 기본 카드 요금보다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발생한 비용을 버스, 지하철 회사와 서울시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기본 요금인 62,000원을 지불하면 버스, 지하철을 한달 내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따릉이를 포함할 시 65,000원을 지불하면 됩니다. 

 

상반기 중에는 청년권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대상은 만 19세~34세의 청년들로 이들은 월 5만 8000원 정도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네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정책은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 사례를 토대로 구상되었으며 49유로 티켓을 본격 도입한 독일에선 승용차 이용에서 대중교통 이용으로 전환한 이용자가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줄어든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끌어올려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이런 서비스를 고안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서울의 승용차 이용률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내고, 시민들 입장에서는 약 50만명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지역, 종류

아쉽게도 기후동행카드를 모든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현재는 기후동행카드가 처음으로 도입된 시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4월부터 점차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사업 시작 시기는,  해당 지역의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기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타더라도 기본 요금이 다른 신분당선과 타 시도 버스, 심야버스와 광역버스(빨간 버스)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대상이 아니니 꼭 유의하셔서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금액을 커버할 수 있는지 계산하셔야 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타고 내리는 지하철 1∼9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고 경기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할 경우에도 쓸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 승차할 땐 불가능합니다.  노선 면허 지역을 기준으로 모든 서울 시내·마을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2월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경기권 지지체들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시범사업 전 참여 의사를 전한 인천, 김포 외에 군포시와 과천시도 참여하기로 했다네요.

 

신청하는 방법

 

 

그럼, 이렇게 저렴하게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온라인 신청 : 기후동행카드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티머니 어플에서 발급 신청 및 충전을 진행합니다.

2) 방문 신청 :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담당하는 관련 기관이나 대중교통 업무처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신청서 제출 시 필요한 정보: 신청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신청 유형: 일반 개인, 학생, 국가유공자 등 신청 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신청 동의서: 발급 신청 시, 관련된 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에 서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급 신청 시에는 자세한 안내 및 필요한 서류에 대한 안내가 제공되므로, 해당 기관이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신청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물카드를 원할 때에는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본인 편의에 따라 이용하시면 됩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는 병행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 소개드린 기후동행 카드 외에도 K-패스라는 대중교통 지원 서비스가 별도로 시작됩니다. K-패스의 지원방식과 대상, 범위를 체크하셔서 어떤 사업을 이용하는 게 좋을지 확인하시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가령 서울에 살지만 광역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경우 기후 동행카드의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K-패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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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용지역 부분에서 말씀드렸듯이, 6월까지는 시범적으로 서울지역에서만 시행되며 서울지역 버스와 서울권 내 지하철, 따릉이만 이용 가능합니다. (제외되는 교통수단은 예외)

 

- 한달 내 62,000원을 모두 쓰지 못한 경우, 나머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위 정보 참고하셔서 알뜰하게 교통비 절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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