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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정보

가장 털이 안빠지는 강아지 BEST 6

by 씨비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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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털이 안 빠지는 강아지 BEST 6

 

오늘 글에서는, 강아지 품종 중 가장 덜이 안 빠지는 것으로 유명한 여섯 가지 종류를 모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개를 처음 키우는 분들은 털 날림에 예민할 수도 있고 약한 알레르기가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거나 각기의 이유로 과한 털 날림을 피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추천드리는 견종 입양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푸들 (토이, 스탠더드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 중 하나인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구불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으며 길게 유지하거나 짧게 밀 수도 있는데 스타일에 관계없이 털이 상대적으로 빠지지 않는 편입니다. 게다가 푸들은 성격도 좋고 애교도 많은 데다 워낙 똑똑하다 보니 오랫동안 애견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푸들은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미니어처, 토이로 나뉘는데 보통 우리가 키우는 크기는 미니어처에 속합니다.

 

비숑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이름부터가, 곱실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는 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모량도 많고 복슬복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왠지 털이 많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푸들도 마찬가지이고 보통 털이 곱실거리는 강아지들은 상대적으로 털 빠짐이 덜한 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털이 꼬여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고 빗질을 해주어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쉽게 엉킬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시츄

중국에서 사랑받은, 장모종에 속하는 시츄는 털이 길지만 생각보다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비록 단두종이라 단두종 증후군에 관련된 호흡 문제가 나타날 수 있지만 강아지들 중 가장 순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견종이기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는 사례도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시츄를 키워왔는데 약 15년 동안 털이 날리는 모습이나 털이 떨어진 모습을 거의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시츄는 정말 털이 안 빠지기 때문에 털 날림에 예민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털이 길어지면 꽤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특히 얼굴 털 정리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 또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기 시작한 강아지 중 하나였는데요, 긴 털을 가지고 있지만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기 나는 직모의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게 좋으며 영리하고 가족에게 애교가 많은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다만 겁이 많아 헛짖음이 상대적으로 있는 편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몰티즈

아마 한국에서 가장 애완견으로 많이 키우고 있을 것 같은 몰티즈도 추천드립니다. 지중해 몰타 섬에서 온 몰티즈는 순백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데, 푸들이나 시츄에 비하면 털이 빠지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털 날림이 거의 없는 강아지입니다. 속 털을 가지고 있지 않는 강아지로,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털이 더 빠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빗질을 잘해주고 샴푸질에 신경 쓰는 등 모질 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몰티즈는 견종으로 성격을 묶기 어려울 만큼 개체마다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애교가 많고 질투심이 많으며 교육이 잘 되지 않으면 예민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강아지이기도 합니다. 

 

슈나우저

독일에서 온 강아지 슈나우저는 매우 쾌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이중모를 가지고 있는데 겉 털은 빳빳하고 속 털은 거칠며 검정과 회색,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나우저 또한 털이 잘 빠지지 않고 애교가 많아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 중 하나이지만, 포인트가 되는 긴 수염이 엉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잘 닦아주고 빗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털이 상대적으로 안 빠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견종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털 날림이 적은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위에 소개드린 강아지들을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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